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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美대회보다 어려웠지만 딥러닝 AI 학습오류 잡아내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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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전세계 80개국 3천명넘게 참가 美카네기멜런대 해킹동아리 압도적 성과로 일반부 우승 주니어부 참가 60% 급증 디지털미디어고 안인서 3위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'코드게이트 2023' 시상식에서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·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·김상철 한컴그룹 회장(둘째줄 맨 왼쪽부터),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대표(맨 오른쪽), 조현숙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이사장(오른쪽 첫째 하단) 등이 결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이승환 기자 "2주 전에 미국에서 열렸던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보다 문제가 더 어려웠다. 가상의 딥러닝 인공지능( AI )이 학습한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미션이었는데 팀 동료들과 손발이 잘 맞았던 덕분에 한국에서도 우승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."(로버트 샤오 ·PPP  멤버) 총상금 8600만원을 놓고 경쟁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 '코드게이트 2023'이 24시간 마라톤 경쟁 끝에 세계 최고 화이트해커들을 가려냈다. 코드게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, 사단법인 코드게이트보안포럼,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. '데프콘'과 함께 전 세계 화이트해커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'코드게이트'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선수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선을 치렀다. 팀별 성적이 25일에 확정돼 현장에서 바로 시상식이 이어졌다. 앞서 지난 6월 열린 예선전에만 총 80개국에서 3547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. 일반부와 대학생부, 주니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일반부 1위(상금 5000만원)는 미국·캐나다·인도 국적 연합팀인 ' PPP '에 돌아갔다. 이 팀은 지난 24일 결선 승부 당시 암호화 체계의 허점을 빠르게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는 크립토 미션에서 경쟁 팀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일찌감치 1위 자리를 예약했다. 미국 카네기멜런대의 해킹 동아리인 ' PPP &#